대표작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누적매출 8000억원을 넘어선 데 힘입어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가 4분기 연속 해외 매출 1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6년 3분기 매출 1181억 원, 영업이익 411억 원, 당기순이익 30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 3799억 원, 영업이익 1,496억 원 및 당기순이익 1153억 원을 달성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0%, 26%. 28% 상승했다.
컴투스는 이번 3분기에도 전체 매출의 85%를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였으며, 3분기까지의 누적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3,250억 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4분기 연속 해외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의 위상을 확인했다.
컴투스 대표작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8000억 원 및 다운로드 7000만 건을 넘어섰다. 컴투스는 독보적인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한 '서머너즈 워'의 적극적 글로벌 브랜딩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컴투스는 새로운 글로벌 흥행 IP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노티아', '히어로즈워2', ‘포켓던전’ 등의 RPG를 비롯해, 전략게임 '소울즈 및 ‘프로젝트 G2’, ‘댄스빌’과 같은 스포츠와 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공개로 유저층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