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폭발 악몽이 재현됐다.
8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프랑스의 여성 사용자가 사용중인 갤럭시 J5가 폭발했다. 이 여성 사용자는 전화기가 뜨거워지면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자 곧바로 전화기를 던졌다고 한다. 이후 이 전화기는 불꽃이 일어난 뒤 폭발했다.
6월 전화기를 구입한 이 여성 사용자는 삼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측은 폭발 사고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갤럭시 노트7의 발열 사태로 단종 처리한 데 이어 북미시장에서 판매했던 전자동 세탁기 일부 제품을 리콜하기로 한 삼성전자는 예상치 못한 악재로 다시 한 번 골머리를 앓게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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