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5’ 라미란, 잘못 덮으려 김현숙 캐릭터 훔쳤다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1.07 23: 30

[OSEN= 김성현 인턴기자] ‘막영애15’ 라미란이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동료의 캐릭터 디자인을 훔쳤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이하 ‘막영애15’)‘에서 라미란은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 인쇄기를 몰래 가동하다가 사장 조덕제에게 걸렸다.
이전 조덕제와 라미란은 야시장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조동혁을 만났고, 조동혁은 라미란이 만든 캐릭터가 아닌 이영애(김현숙 분)이 만든 캐릭터를 택했다.

조덕제는 그냥 '바꿔서 쓰자'고 했고, 미란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나중에 영애씨가 알면 큰일 날 일"이라고 했지만 조덕제는 막무가내였다.
라미란은 연이은 밤샘 작업으로 코피가 터졌고 "내가 다시 만들테니 영애씨 캐릭터는 다시 생각해보자"고 말했지만, 자신의 잘못이 걸리자, 마음을 바꿨다.
조덕제는 야시장 캐릭터를 미란이 만든 것으로 하면 이번 한번만 눈 감아 주겠다고 말했고 라미란은 조건을 받아들이며 "디자이너로서 창피하니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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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막영애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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