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과 캐논그룹의 합작 회사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의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 근로 환경 지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캐논코리아의 자원봉사 모임인 샤롯데 봉사단원들은 지난 5일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각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비행기 내에서 사용하는 헤드폰의 엉킨 줄을 풀어 시각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손쉽게 포장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작업이었다.
캐논코리아의 샤롯데 봉사단원들은 1년에도 수 차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캐논코리아는 10.2%의 장애인 고용률(2015년 기준)을 기록하는 등 장애인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997년에 설립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전인적 복지를 추구하고자 시각장애인 아동들의 학습부터 노인들의 여가생활 및 요양시설까지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직업 훈련을 비롯한 사회생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what@osen.co.kr
[사진] 캐논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