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X최민호 '두 남자', 너무 다른 사내들의 '특급시너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07 08: 43

배우 마동석, 최민호 주연 영화 '두 남자'(이성태 감독)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포스터와 특별인사영상을 공개하며 예비관객들의 관심을 모은 '두 남자'가 드디어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물.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긴장감이 감도는 음악과 함께 마동석과 최민호, 두 남자의 얽혀있는 관계를 보여주는 모습으로부터 시작된다.
마동석이 분한 불법 노래방 악덕업주인 ‘형석’이 ‘진일’의 여자친구를 데려가는 거친 모습에 이어 최민호가 맡은 가출팸 리더 ‘진일’의 “내가 약속했지. 너 꼭 지켜준다고”라는 대사는 두 남자의 만남이 시작된 계기를 보여준다.
인생 밑바닥 나쁜 놈이지만, 딸에게만은 한없이 자상한 ‘형석’의 딸을 ‘진일’이 납치 하면서 영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또한 두 남자의 팽팽한 대립을 고조시킬 또 한 명의 인물이 등장하며 긴장감은 최고치로 올라간다.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자가 쫓고 쫓기며 쉴 틈 없이 달리는 장면은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 맞물려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포스터 공개와 배우들의 특별 인사영상에 이어 예고편까지 공개하며 하나씩 베일을 벗기 시작한 '두 남자'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말 개봉. / nyc@osen.co.kr
[사진] '두 남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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