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교복 자태로 풋풋한 '첫사랑돌' 변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07 07: 38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순정만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고백’ 뮤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스트로가 7일 자정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고백’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번 타이틀곡 ‘고백’의 기타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음원과 ‘너 오늘부터 내 꺼 할래’ 등의 가사가 담긴 33초 분량의 영상이다.

짧은 티저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닝부터 교복을 입은 여섯 멤버가 넓은 벌판을 힘차게 달려가는 장면은 마치 하이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풋풋함을 자아낸다.
또한, 청명한 가을 하늘 배경에 교복 자태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개인컷 장면은 아련한 순정만화의 주인공을 연상케 해, 이번 앨범 컨셉인 추억 속 ‘첫사랑’ 모습을 잘 담아내 설레임을 안겼다.
이어 영상 마지막 장면엔 ‘만찢남’으로 유명한 멤버 차은우가 눈물을 흘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녀의 팔을 잡는 부분으로 끝이 났으며, 이는 추후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어떤 슬픈 사연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티저 영상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아스트로는, 한층 더 색다른 모습의 무대 또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의 새 앨범 타이틀곡 ’고백’은 오는 10일 공개되며, 9일 저녁 11시 네이버 V앱 ’어텀 스토리 카운트다운 라이브’ 및 10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 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판타지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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