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4, 토트넘)이 활약에 비해 저조한 평점을 얻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아스날과 1-1로 비겼다. 승점 21점이 된 토트넘은 5위를 유지했다. 아스날(승점 24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4점)에 골득실에서 밀린 3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팀의 좌측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88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최전방 해리 케인과 좋은 호흡을 보였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윔머가 자책골을 넣었다. 후반 6분 해리 케인이 동점 페널티킥을 넣으며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손흥민에게 6.1점을 부여했다. 자책골을 넣은 윔머(6.0)에 이은 팀내서 두 번째로 낮은 평가였다. 복귀 후 골을 넣은 케인은 7.0점을 받았다. 무사 뎀벨레가 8.0으로 토트넘에서 가장 평가가 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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