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높동 파죽의 2연승..올리버장 탈락 [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1.06 22: 45

'소사이어티 게임' 엠제이킴이 이끄는 높동이 승리했다. 2연패를 했던 높동이 2연승을 하며 마동과의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올리버장은 탈락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연출 정종연)에서는 마동 vs 높동이 '바닥빼기' 챌린지로 경합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닥빼기'는 각 마을에서 6명의 주민을 선발해 100개의 블록 위에 올라가고 나머지 주민들이 곱셈 수식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한 시간 10초 안에 수식을 찾지 못하면 오답자 수만큼 바닥을 제거하는 게임.

게임에 앞서 '소사이어티 게임' 최초로 팀원이 교체됐다. '주민교환' 제도가 도입된 것. 지원자는 없었고, 결국 각 팀의 리더들이 상대팀으로 보낼 팀원을 결정했다. 양상국은 다리부상을 당한 한별을 높동으로, 엠제이킴은 올리버장을 마동으로 보냈다.
윤마초의 경우 3표로 올리버장과 함께 교환 1순위였으나, 결국 또 엠제이킴의 선택을 받아 높동에 남게 됐다. 윤마초는 많은 이들이 자신을 택했다는 이야기를 엠제이킴에게 듣고 "난 너만 믿고 예능을 하겠다"고, 향후 정치에 관여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바닥빼기'의 문제를 풀기위해 나온 이들은 마동의 올리버장, 이해성, 정인직, 현경렬, 높동의 홍사혁, 임동환, 한별이었다. 초반 승부가 나지 않자, 제작진은 촉진룰을 적용했고 오답마다 블록 3개씩을 제거했고, 맞혀진 정답을 화면에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많이 오답을 낸 이는 임동환(15개), 가장 오답을 적게 낸 이는 올리버장(8개)이었다.
결과적 높동의 승리. 초반 2연패했던 높동은 연이은 승리로 종합 스코어 2대2 무승부를 만들었다. 높동은 상금 천만원과 특별 상품인 아이스커피와 조각케이크였다. 엠제이킴은 상금을 김희준과 윤마초에게 100만원씩을 추가로 지급하며 두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안았다. 블랙리스트에는 임동환의 이름을 작성했다.
마동은 탈락자 선정을 위해 고심했다. 양상국은 권아솔, 최설화와 머리를 맞댔다. 특히 새롭게 마동으로 오게 된 올리버장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으나, 끝내 탈락자로 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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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사이어티 게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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