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희 15점’ 우리은행, 개막 후 3연승 질주

우리은행이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3-57로 승리했다. 개막 후 3연승 무패를 달린 우리은행은 단독 선두를 달렸다. 1승 2패의 신한은행은 5위로 추락했다. 

모든 면에서 우위인 우리은행이 3쿼터까지 10점을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종료 2분을 남기고 존쿠엘 존스가 자유투로 쐐기를 박았다. 박혜진이 득점에 가세하면서 우리은행이 이겼다. 

임영희는 15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다. 외국선수 콤비 존스(13득점, 13리바운드)와 모니크 커리(14점)도 제 몫을 다했다. 신한은행 외국센터 불각은 24점, 10리바운드로 돋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