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슈퍼맨', 웰컴백 추사랑X삼둥이..시즌 돌리고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1.07 06: 54

 '슈퍼맨' 사랑이와 삼둥이가 돌아온다. 시한부 컴백이지만,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기쁘고 기대된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3주년을 특집해 온 가족들의 운동회와 힐링 타임이 그려졌다. 이들과 함께한 스페셜 게스트는 바로 '추블리 부녀' 추성훈과 추사랑이었다. 훌쩍 성장한 사랑이는 더 예뻐진 외모와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눈길을 끌었다.
아쉬움도 잠시. 다음주 예고편에 등장한 이들은 바로 '슈퍼맨'의 인기 가족으로 다시 등장하는 추사랑 가족과 송일국네 삼둥이들이었다. 이날 3주년 특집으로 축하 인사영상에 깜짝 등장했던 삼둥이는, 다음주 특집으로 스페셜 컴백하게 된 것.

앞서 "다시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던 추사랑은, 결국 자신의 바람대로 일본에서의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도쿄에서의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
삼둥이는 '송국열차'에 또 탑승했다. 몰라볼 정도로 커버린 삼둥이는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아빠인 송일국을 웃게 했다. 3주년 특집에 걸맞는 해피 바이러스 2가족의 컴백이다.
두 가족의 등장은, 이들의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시청자들의 가슴도 뭉클케 했다. 물론 지금 출연중인 가족들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하지만 추성훈, 송일국과 함께 웃고 울었던 추사랑과 삼둥이를 다시 보니 시즌을 되돌려서라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부쩍 커졌다. / gato@osen.co.kr
[사진] '슈퍼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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