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종전서 3만 3706명...시즌 첫 40만 관중 돌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1.06 16: 34

전북 현대가 창단 후 첫 시즌 홈경기 관중 40만명을 돌파했다.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전북과 FC의 경기에 3만 3706명의 관중이 찾았다. 이로써 전북은 2016 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 43만 1912명을 기록했다.
19도의 포근한 날씨와 우승을 결정짓는 K리그 클래식 최종 라운드라는 점이 관중몰이의 원동력이 됐다. 경기 시작 전에 서울의 원정팬들이 자리를 잡는 S석 1층을 제외한 모든 1층 좌석이 관중들로 가득찼고, 2층 좌석도 대부분 관중들이 자리를 잡았다.

덕분에 전북의 창단 이후 첫 한 시즌 홈경기 누적 관중 40만명 돌파가 수월하게 이루어졌다. 지난 2일 상주 상무전까지 시즌 누적 관중 39만 8206명을 기록했던 전북은 이날 경기까지 총 43만 1912명을 기록했다.
전북이 시즌 관중 40만명과 함께 목표로 했던 정규리그 관중 30만명도 달성했다. 상주전까지 리그 홈경기 누적 관중 28만 5215명을 기록했던 전북은 리그 최종 라운드를 포함해 31만 892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북은 2년 연속 리그 관중 3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주=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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