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김승수, 호감으로 다가오면 만날 의향있다" 고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1.06 13: 58

가수 겸 방송인 채연이 탤런트 김승수에게 호감을 보였다.
오늘(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돌아온 국민 누나'라는 주제로 200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가수 채연과 그룹 '샵'의 전 멤버 이지혜가 출연해 토크쇼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채연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는 김승수에 대한 칭찬을 전하며 사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최근 녹화에서 채연은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너무 바쁜 생활을 해 햇수로 약 5년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 애견 프로그램에서 김승수 씨와의 뭐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는 MC 양세형에 질문에 "되게 괜찮은 분이신 거 같다. 당시 부모님들도 함께 녹화에 참여하셨는데, 어른들도 잘 공경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내가 승수를 잘 아는데, 괜찮은 사람이다. 다만, 승수가 자신이 먼저 다가가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게 있다"고 말했고 채연은 "그분이 호감으로 다가온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받아 쳐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한편,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낚시와 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연예계 대표 입담꾼 김국진, 김구라, 양세형, 윤정수, 임수향이 MC를 맡아 실제 ‘물고기 낚시’를 비롯,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모습 등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다. 이날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 nyc@osen.co.kr
[사진]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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