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마동↔높동 주민교환..판세 바뀌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1.06 10: 48

 tvN '소사이어티 게임'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속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6일 방송되는 4회에서 '주민 교환' 찬스가 발동되며 이로 인해 변화될 판도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
'주민 교환'은 마동과 높동의 리더들이 주민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제도로, 희망하는 사람이 없다 하더라도 반드시 한 명씩은 교환해야 한다. 팀으로서는 자신의 팀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주민을 데려오고 전력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개인으로서는 자신이 속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날 마동과 높동이 겨룰 챌린지 종목은 '바닥빼기'. 각 마을에서 6명의 주민을 선발해 100개의 블록 위에 올라가고 나머지 주민들이 곱셈 수식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한 시간 10초 안에 수식을 찾지 못하면 오답자 수만큼 바닥을 제거하는 게임이다. 소속을 바꾸게 된 참가자들이 새로운 팀에서 처음으로 능력을 발휘하고 평가 받을 기회이기도 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소사이어티 게임' 정종연 PD는 "방송에서 예상치 못한 주민들이 소속을 바꾸게 된다"며 "그들이 새로 속하게 된 마을에서 선보이는 활약으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지게 된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 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 tvN이 ‘빅브라더’, ‘마스터셰프’, ‘1대100’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제작사 엔데몰샤인 그룹과 손을 잡고 탄생시킨 작품.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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