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안투라지’로 데뷔한 신예 김혜인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지안’ 역을 맡은 김혜인이 소녀 같은 청순함부터 세련되고 당당한 느낌까지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맑은 눈망울, 이지적인 분위기로 첫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안정적인 연기는 덤이다.
지난 5일 방송된 ‘안투라지’ 2회에서는 차영빈(서강준 분)의 집 인테리어 상담을 위해 차영빈과 이호진(박정민 분), 차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을 만난 서지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기 전, 주차장에서 마주쳤을 때부터 이미 이호진의 눈길을 빼앗은 서지안은 짧은 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미모와 세련된 분위기를 내뿜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서지안은 풀 파티장에서 이호진과 우연히 마주치고 반가워 하는 특급 친화력을 보이는가 하면, “우리도 초면이나 마찬가진데…”라는 이호진의 말에 “두 번 봤잖아요. 가요~”하며 자연스럽게 이호진의 팔목을 잡고 파티장으로 들어가는 등 당차고 쿨한 매력으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서지안의 밝고 활달한 모습에 이호진은 눈길을 떼지 못하는 등 관심을 드러내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처럼 김혜인은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지안’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안투라지’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김혜인은 지적이면서도 청초한 매력이 돋보이는 특급 신예다"라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첫 등장해 브라운관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혜인이 보여줄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안소희, 김혜인 등이 출연하는 '안투라지'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 nyc@osen.co.kr
[사진] '안투라지'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