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를 설명하는 가장 대표적은 표현은 '실력파'다. 실력으로 이슈를 만들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인기를 이끌고 있다. 마마무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다.
마마무는 여성 팬들도 좋아하는 걸그룹. 소위 말하는 '걸크러쉬' 매력이 마마무의 최대 매력이자, 이미지나 분위기로만 완성한 것이 아닌 실력에 매력이 더해졌기에 더 탄탄한 팀이다. 마마무가 가진 특별함은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
2014년 마마무가 데뷔 무대에 올랐을 때, 이 독특한 매력의 걸그룹은 단번에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청순과 섹시로 양분된 걸그룹 콘셉트가 아닌, 멤버들의 개성을 살리고 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유쾌하고 당당한 무대였다. 마마무는 다른 걸그룹을 따라가지 않았고, 이들만의 노선을 확실하게 다지면서 주목받는 팀으로 떠오른 것이다.
그렇게 차곡차곡 실력으로 인기를 쌓아온 마마무라서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하고, 컴백 때마다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믿고 듣는 마마무가 시작된 이유다.
오는 7일 발표하는 새 음반 '메모리(MEMORY)'에 쏠린 기대가 큰 것도 그래서다. 이 실력파 걸그룹이 시도한 파격적인 변신이 어떻게 완성됐을지,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와 특유의 퍼포먼스가 어떻게 탄생했을지 기대가 큰 것. 실력이 있는 팀이기에 기대도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마마무는 이번 음반에 수록된 곡들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앞서 지난 8월 데뷔 후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유닛 곡을 발표하면서 쌓은 성장의 결과물이다.
실력으로 쌓은 마마무에 대한 믿음, 그리고 자신감과 특별한 매력이 이번 음반을 통해 어떻게 꽃 필지 궁금해진다. /seon@osen.co.kr
[사진]RBW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