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3대천왕' 트와이스 다현, 상큼한 먹방돌의 탄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1.06 06: 49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 트와이스가 떴다. 특히 다현은 JTBC 예능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 보다 한층 더 발전한 ‘먹방’(먹는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3대천왕’에서는 우동과 돈가스를 주제로 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는 트와이스 다현과 채영, 김준호, 씨스타 소유, 김지민, 김준현, 이휘재, 백종원이 출연했다.
‘3대천왕’의 묘미는 역시 먹방. 백종원의 차진 설명과 함께하는 먹방이나 먹방 최고수 김준현의 신기에 다다른 먹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렇지만 이날의 관심사는 대세 트와이스의 먹방.

‘3대천왕’은 꼼꼼한 제작진과 백종원의 검증을 거친 맛있는 음식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요리한다. 맛있는 음식이라는 먹방의 조건을 이미 만족시켰다.
특히 ‘잘먹는 소녀들’에 출연하며 검증된 먹방주자로 나선 다현이 우동 먹기에 나섰다. 다현은 작은 체구의 소유자지만 먹성만큼은 최고였다. 쉴 새없이 다현의 입으로 들어가는 면발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다현이 ‘먹선수’ 김준현의 면치기를 따라하는 것은 백미였다. 굵은 우동 면발은 끊지 않고 한 입에 넣는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면을 끊지 않고 먹겠다는 의지와 다현의 먹성이 빚어낸 장면이었다.
트와이스는 '치어업'과 'TT"의 연이은 메가히트로 국민걸그룹의 자리에 올랐다. 가요계를 접수한 그들이 이제 먹방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고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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