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개입 논란을 다룬 ‘썰전’ 특집 방송이 무려 9%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재방송 시청률 또한 높았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재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은 3.86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재방송된 191회 본방송 시청률은 9.287%를 기록, 종합편성채널 개국 이래 모든 방송사, 프로그램을 합쳐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아무래도 이날 방송이 국민적 관심이 쏠린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다루면서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재방송이 전파를 탄 시간대가 10시인 걸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이 시간에는 tvN ‘삼시세끼 어촌 편3’와 SBS ‘정글의 법칙’ MBC ‘듀엣가요제’ 등 인기 예능들이 방송되기 때문.
이뿐 아니라 재방송 시청률이 평균 3~4%대를 기록하는 ‘썰전’ 본방송 시청률와 비슷하다는 것도 놀랍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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