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강동원, 어느덧 데뷔 13년..가려진 매력 大방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1.05 06: 56

 강동원이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배우로 지내오면서 어느덧 30대가 됐다. 스팟라이브를 통해 본 강동원은 다정함은 물론 수줍음과 단호한 면모까지 가려졌던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강동원 가려진 시간 스팟라이브’가 생중계됐다. 이날 생중계에는 박경림이 진행을 맡고 강동원과 신은수가 함께 했다.
스팟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생중계는 초근접 클로즈업 장면으로 훈훈한 강동원의 외모가 빛이 났다. 채팅창도 강동원의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로 가득 찼다. 높은 콧대와 매력 넘치는 눈까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얼굴을 자랑했다.

강동원은 외모의 비결을 묻는 말에는 당당한 평소 모습과 달리 수줍은 태도를 보였다. 강동원은 “눈과 코는 엄마를 닮았고 입만 아버지를 닮았다”고 밝히며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외모의 비결을 묻는 말에는 잘 모르겠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채팅창을 통한 팬들의 청혼이나 사귀자는 제안 칼같이 거절했다. 강동원은 “원래 제가 단호박스러운 면이 있다”며 “빨리 끊어버린다”고 말하며 팬들의 제안을 처음부터 끝까지 단호하게 대처했다.
쑥스럽고 단호한 성격과 함께 ‘가려진 시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신은수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다정한 면모도 보여줬다. 다정하고 부드럽지는 않지만 신은수에게 흥행 공약을 떠넘기기도 하고 신은수가 답변을 어려워하면 곁에서 도와주면서 은근히 챙겨줬다. 데뷔작으로서 열연을 펼친 신은수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데뷔 13년이 지났지만 강동원은 여전히 신비로운 존재로 많은 작품 외적인 매력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30분 정도의 짧은 스팟라이브 였지만 배우 강동원이 아닌 인간 강동원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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