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나혼자' 이소라, 경이로운 자기관리 '역시 귯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1.05 06: 55

이소라가 경이로운 자기 관리 모습을 보여주며 여전히 여성들의 '워너비'임을 입증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25년째 이어가고 있는 싱글라이프를 공개한 이소라. 센언니라는 편견을 무너뜨리며 사랑스러운 허당 언니의 모습을 선사했다. '귯걸'이라는 영어로 폭소까지 유발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슈퍼모델 1호이자 걸크러시의 원조 이소라가 출연했다. 넓은 아파트에 최소한의 가구를 놓고 사는 이소라는 일어나자 마자 할리우드 소식부터 검색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이소라는 반려견들의 밥을 챙겨주고, 갑자기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급하게 상의까지 갈아입고 미국에 있는 남자 친구와 영상통화를 했다.
이소라는 갑자기 느끼한 목소리로 애교를 부렸고, 전현무는 "외화 더빙 하냐"고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소라는 영상 통화를 위해 화장을 한 것에 대해 "편안한 모습을 보일 때조차도 화장을 한다"고 남자 친구에게 퍼져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라의 본격 관리 라이프가 시작됐다. 20년동안 전문가들과 운동을 해왔다는 이소라는 스트레칭은 물론 벽에 꼿꼿한 자세로 버티기 등을 했고, 아침은 건강주소, 달걀, 아보카도만 먹었다. 식사를 마친 이소라는 반려견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갔고, 점심때는 사업 관계자들과 미팅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청소, 빨래 등을 하며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였고, 저녁으로는 고등어만 구워 먹는 모습을 보였다.
20년전과 별로 변하지 않는 미모를 보여주고 있는 이소라. 이날 그 이유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감탄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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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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