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2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이헌승),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은 공동주최로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엑스포가 개최 도시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초청 인사로 압둘 샤쿨 후세인 타흘락(에미레이트 NBD 금융그룹 부회장, 2020두바이엑스포 고위조직위원회 국제협력장관 특별 자문관)을 비롯해 로베르토 다네오(2015밀라노엑스포 유치단장), 리카르도 시스네로(월드엑스포컨설턴트 CEO) 등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월드엑스포를 통한 국가와 도시발전’을 주제로 엑스포 개최(개최 예정지 포함)에 따른 파급효과, 국가와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연계 발전방안, 사후활용 전략, 성공 사례와 요인,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려할 사항 등을 논의했다.
타흘락 특별자문관은 ‘월드엑스포를 통한 국가와 도시발전-2020 두바이엑스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로베르토 다네오 2015밀라노엑스포 유치단장은 ‘2015 밀라노엑스포 사례로 바라본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요건’을, 리카르도 시스네로 엑스포 전문가는 ‘엑스포 성공요인과 최근 연구동향-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언’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100c@osen.co.kr
[사진] 컨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