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권혁수, 이번엔 개구리 왕눈이로 변신..믿고보는 디테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04 10: 21

더빙장인 권혁수가 끝을 모르는 레전드 기록을 이어나간다. 이번엔 개구리 왕눈이다. 
 
5일 밤 9시 15분에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 시즌8’의 인기코너 ‘더빙극장’에서 권혁수가 애니메이션 ‘개구리 왕눈이’에 도전한다. 

‘들장미소녀 캔디’, ‘카드캡터 체리’, ‘천사소녀 네티’, ‘세일러문’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더빙장인’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권혁수의 새로운 도전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구리 왕눈이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권혁수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슬픈 표정으로 구슬프게 피리를 부는 주인공 개구리 ‘왕눈이’부터 왕눈이가 사랑한 여자친구 ‘아로미’, 심술 궂은 ‘투투’까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소름 돋는 묘사로 레전드 장면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제작진은 “새벽 촬영에도 권혁수가 더빙장인답게 다양한 캐릭터의 표정부터 작은 행동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했다. 분장을 한 채로 식사도 짧게 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매주 권혁수의 열정과 노력, 타고난 순발력과 끼에 제작진도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빙극장’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만들어 지고 있다. 지난주부터 SNL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더빙극장 추천 투표 게시글은 ‘좋아요’가 7천여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SNL코리아 시즌8’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안방을 찾는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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