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시언트 스페이스’, 상용차 복합거점 브랜드 출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11.04 09: 53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복합 거점 브랜드를 ‘엑시언트 스페이스’로 이름 붙였다. 종전의 복합 거점 개념을 확대해 상용차 풀 라인업을 전시하고, 시승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는 주요 대형트럭 전시 쇼룸, 상용차 소비자들을 위한 셀프바 등 편의 시설, 판매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실, 현대모비스 상용부품대리점과 연계한 정비 센터 등을 갖췄다. 판매, 정비, 편의 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이다.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스페이스’ 브랜드는 충북 제천에 있는 ‘현대차 상용차 복합 거점’에서 재탄생했다. 시설을 리모델링하면서 이름도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으로 바꿨다. 

현대자동차는 3일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 등 임직원과 이은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장 및 제천 지역 주요 운송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의 개소식을 가졌다.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은 마이티, 엑시언트, 쏠라티 등 상용차 풀라인업 실내·외 테마전시 쇼룸,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주요 신기술 VR 체험기기, 엔진, 샤시, 모터 등 주요 부품 전시 공간 등을 추가로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까지 전주, 부산, 울산 등 전국 10개소에 ‘엑시언트 스페이스’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100c@osen.co.kr
[사진]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천’ 전경.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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