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컸어”..‘슈퍼맨’ 추사랑 “다시 출연하고 싶어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1.04 08: 17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3주년 맞이 가을 운동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개국 공신 추성훈, 사랑 부녀가 하차 8개월 만에 깜짝 등장했다.
오는 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3주년 특집 ‘이 만 시간의 법칙’이 방송된다. ‘슈퍼맨’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쌍둥이네와 오 남매네, 소다 남매 총 세 가족이 모두 모여 가을 운동회를 개최한 가운데, 추성훈-사랑 부녀가 합류해 모두가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사랑은 ‘슈퍼맨’ 하차 이후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 적이 없다. 따라서 오랜만에 사랑의 폭풍 성장한 모습을 ‘슈퍼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많은 이모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랑이 수많은 이모 팬들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슈퍼맨’에 다시 출연하고 싶어요”라며 ‘슈퍼맨’을 향한 식지 않는 애정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사랑은 ‘슈퍼맨’의 큰 누나답게 과거보다 더욱 의젓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사랑은 막내 대박을 친누나 못지않게 알뜰살뜰 챙기는가 하면, 동갑내기 소을과 특급 우정을 쌓는 등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젖살까지 쪽 빠져 러블리 매력을 대발산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사랑은 일취월장한 한국말 실력을 뽐내며, 소을과 팀을 나눠 가을 운동회 주장으로 나서 운동회 에이스로 큰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한편 추블리 부녀가 오랜만에 만난 ‘슈퍼맨’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크게 밥차까지 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슈퍼맨’ 제작진 측은 “추성훈-사랑 부녀가 ‘슈퍼맨’이 3주년이라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성사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힌 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3년 동안 계속 방영될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아이들을 자기 자식처럼 많이 예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슈퍼맨’ 아이들을 향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6일 오후 4시 50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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