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맨유-페네르바체전 최저 평점...즐라탄 6.2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1.04 05: 04

페네르바체 원정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새벽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서 페네르바체에 1-2로 졌다.
승점 6에 머무른 맨유는 페예노르트와 페네르바체(이상 승점 7)에 밀려 조 3위로 추락했다. 남은 2경기서 조별리그 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맨유는 후반 막판까지 내내 끌려다니다 루니가 80여 일 만에 골맛을 보며 영패를 모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맨유 공격수인 래쉬포드에게 양 팀 최저인 평점 5.7을 부여했다. 2골을 내준 골키퍼 데 헤아는 5.9점을 받았다. 다른 선수들도 6점 초반대의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슈나이덜린이 6.1점, 교체투입된 이브라히모비치, 미키타리얀, 마타가 나란히 6.2점에 그쳤다.
반면 페네르바체 선수들은 고평점을 기록했다. 결승골 주인공인 렌스가 8.6으로 양 팀 최고점을 받은 가운데 환상 선제골을 터뜨렸던 소우가 7.9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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