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김태형, 최여진에 "좋은 여자 될때까지 기다릴게"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1.03 22: 42

케빈 오(김태형 분)가 송미진(최여진 분)에게 호감을 보이며 기다릴 것을 암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연출 김철규, 극본 이숙연)에서는 제주도에서 최수아(김하늘 분)를 보고 가는 송미진과 케빈이 마주앉아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케빈은 송미진을 향해 "서울에 가서 함께 식사를 하자"며 호감을 보였다.

하지만 송미진은 단칼에 거절했다. 그는 "케빈, 참 좋은 사람이다. 그러니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케빈은 "그래야죠. 저는 좋은 사람을 만나야죠"라며 "자신이 좋은 여자라고 생각될때 언제든 연락해요. 기다릴게요"라며 송미진을 향한 마음을 거두지 않았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방송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