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오는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를 '주한미군의 날'로 정했다.
'주한미군의 날'은 경기 개시를 미8군 밴드의 애국가로 한다. 하프타임에는 USO 주니어 치어리더의 공연이 열린다. 2010-2011시즌부터 시작 돼 7번째를 맞이하는 '주한미군의 날' 행사에는 용산, 파주, 평택, 의정부, 오산 등의 주한미군 및 가족들 300여명이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10월 3일에는 미군 연합팀 REBELS와 삼성이 용산 미군기지에서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다.
퐁당퐁당 이벤트도 계속된다. 2일과 4일 두 경기를 관람하면 리더스 마스크팩을, 2일, 4일, 6일 세 경기를 관람하면 커퍼니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삼성이 승리할 경우 경기 후 코트에서 김태술의 '빅토리송'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서울 삼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