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측 "멤버들 작사·작곡 참여..음악적 성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1.03 13: 40

 걸그룹 마마무가 7일 발매를 앞둔 새 미니앨범 '메모리'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마마무는 3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날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를 비롯해 마마무표 재즈곡 '그리고 그리고 그려봐', 프리 싱글 형태로 선공개된 'NEW YORK', 힙합 알앤비 장르의 곡 '모데라토(Moderato)', 보컬라인과 래퍼라인의 유닛곡 'Angel', 'DAB DAB',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한 팬 송 '놓지 않을게', 광고 OST으로 공개됐던 '기대해도 좋은 날' 등 8트랙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는 8비트의 락 리듬에 마마무만의 소울풀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미디엄 록 장르다.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넌 is 뭔들’까지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해온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또 다시 호흡을 맞춘 곡으로, 신곡 ‘데칼코마니’를 통해서는 과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트랙리스트에서는 마마무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 작곡에 고르게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휘인은 지난 8월 단독 콘서트에서 공개했던 '모데라토(Moderato)'를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솔라, 문별, 화사는 수록곡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한 층 성장한 마마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
더욱이 미디엄 록부터 재즈, 힙합 알앤비, 발라드, 펑키한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마마무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녹아들며 완성도 높은 풍성한 앨범을 예고한다.
소속사 측은 “마마무의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는 전곡이 타이틀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다. 또한 마마무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으며, 향후 마마무가 그려나갈 음악적 색깔도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음악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마무는 오는 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를 공개한 후,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gato@osen.co.kr
[사진] 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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