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유지태 "'1박2일' 출연 이후 많이 알아봐줘 기뻐"[인터뷰①]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1.03 11: 00

 배우 유지태가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유지태는 3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스플릿' 관련 인터뷰에서 "예능에 고정하라고 난리다"라며 "하지만 편집이 잘 된 것 뿐이지. 예능에 재능은 없다. 보신 분들이 저를 친근하게 여기는 것 같다. 애기들도 알아보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알아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능에 출연하고 나서 제가 참 소통을 잘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제 얼굴을 알아보고 극장을 찾은 관객이 제 영화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지태는 "저는 연기를 하고 영화를 만들고 싶다"며 "한 분야에 파고들어야지만 좀 더 완성도 있고 전문가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pps201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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