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X변요한, 2017 배리어프리 홍보대사 발탁…마음도 비단결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1.03 10: 05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홍지영 감독, 배우 이연희와 변요한이 확정됐다. (사)1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대표 김수정)는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세 사람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10일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3일 이같이 밝히며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지영 감독, 배우 이연희, 변요한은 오는 112 월 10일(목)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가 된 소감과 함께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지영 감독은 '키친' '결혼전야' 등을 연출한 충무로의 대표적인 여성감독으로 신작2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는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변요한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대표적인 여배우로 꼽히고 있는 이연희도 홍지영 감독과 '결혼전야'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세사람이 함께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할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에는 관객홍보대사로 시각장애인 박유주, 청각장애3 인 조윤주, 비장애인 대학생 김영연이 위촉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박유주는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제’ 인턴을 거쳐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고, 청각장애인 조윤주는 청각장애인들이 모인 사회적기업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장애인 대학생 김영연은 성공회대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시각장애인 문자 및 대면낭독 보조활동 및 장애청년드림팀 ‘모두의 영화관’ 활동 등 장애인관련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7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 홍지영 감독, 배우 이연희, 변요한, 관객홍보대사 박유주, 조윤주, 김영연은 오는 11월 10일(목) ‘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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