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vs최민호, '두 남자'로 맞붙는다…당신의 '요미'는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1.03 09: 07

영화 '두 남자'의 주연배우 마동석 최민호가 개봉기념 특별 인사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사 엠씨엠씨는 3일 개봉을 맞이해 '두 남자'의 주연배우 마동석 최민호의 개봉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두 배우가 영화 개봉 소식을 접한 후 관객들을 위해 직접 찍어 보내온 셀프 동영상으로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영화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이다. 극 중 불법 노래방 악덕업주 형석 역을 맡은 마동석 배우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많은 관객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감사 드리고 영화제에 이어 개봉 소식까지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영화 개봉 소식에 대한 기쁜 마음을 말했다. 

이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찍었으니까 많은 분들이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부탁의 말과 함께 인사말을 전했다. 
거리로 내몰린 가출팸 리더 진일 역의 최민호 배우는 "저의 첫 주연작인 '두 남자'가 11월 개봉합니다!”라며 귀여운 환호성과 함께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다녀왔었는데요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정말 큰 감동을 받고 돌아왔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더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라는 당부의 말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감기 조심하라며 관객들의 건강을 챙기는 말도 함께 전했다.
마동석 배우와 최민호 배우의 신선한 만남과 이미 영화제에서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남자'는 이번 공개된 셀프 인사영상으로 인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관심을 한껏 증폭 시킬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11월 24일 개봉한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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