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다시 가수로..12월 3~4일 단독콘서트 '스물네 걸음' 개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1.03 08: 15

가수 아이유가 오는 12월 단독콘서트 ‘스물 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을 개최한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아이유는 오는 12월 3~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6 단독콘서트 '스물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을 개최하며, 가수와 연기자로 국내외를 오가며 바쁘게 보낸 한 해의 마무리를 팬들과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로 올 하반기 브라운관을 통해 연기자 이지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아이유는 올해 신곡이나 새 앨범 발표가 없었음에도 지난해에 이어 연말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가수 아이유의 무대를 기다렸던 국내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지난해 3년만의 전국투어 콘서트 ‘챗셔(CHAT-SHIRE)’에서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티켓파워를 입증했던 바, 이번 콘서트 역시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예상된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아이유 단독콘서트는 '스물네 걸음: 하나 둘 셋 넷'이라는 공연명처럼 스물넷 아이유가 지나온 시간을 하나 하나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그간 공연에서 펼쳐내지 않았던 다채로운 선곡으로 팬 분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이유 단독콘서트의 티켓예매는 오는 10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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