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구장이 연이틀 한국시리즈 열기로 달아올랐다.
2일 오후 6시30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의 한국시리즈(KS) 4차전을 앞둔 오후 5시부로 1만1000장 좌석이 모두 팔렸다.
전날 3차전에 이어 마산구장은 KS 2경기 연속 만원관중을 이뤘다.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NC이지만 지역 팬들의 열기는 변함없었다. 두산 팬들도 우승을 보기 위해 원정까지 찾았다.
이로써 이번 포스트시즌은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8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국시리즈는 지난해 10월26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부터 9경기 연속 만원관중이다. /waw@osen.co.kr
[사진] 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