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고급 옵션 더하고 가격 유지한 'SM7 프리미엄 컬렉션' 출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1.02 16: 00

고급 옵션이 더해진 SM7 LPe 모델이 출시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일 준대형 LPG 세단 SM7 LPe에 12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에 추가로 기본 장착한 옵션은 총 120만원 이상의 비용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르노삼성차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가격 인상 없이 기존 가격(2,560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은 기존 흑백 오디오 디스플레이 대신 후방 카메라, DMB, 샤크 안테나, 동영상 재생, 8인치 LCD 터치 스크린 등이 포함된 V7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97만원에 판매되던 V7 내비게이션은 SM7 전용 순정 옵션이며 프리미엄 컬렉션 구입 고객에 대해서는 장착비 또한 무료다.
또한, 타이어도 기존 17인치 알로이 휠 대신 24만원 가량 비용이 상승하는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세금 혜택이 높은 2리터 LPe엔진과 도넛형 탱크를 장착한 SM7 LPe모델은 지난 2015년 8월 출시됐다. 이어 지난 7월 택시 모델이 추가됐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10월말까지 전체 SM7의 판매가 지난 2015년보다 12.5% 증가했다. /yj01@osen.co.kr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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