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의 힘 '노트북', 10만 넘었다…입소문으로 승승장구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1.02 15: 30

영화 '노트북'이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재개봉 명작의 힘을 입증했다.
배급사 글뫼는 2일 이같이 밝히며 영화 '노트북'이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닥터 스트레인지', '혼숨' 등 신작들의 흥행세에도 '노트북'은 여전히 박스오피스 5위를 굳건히 유지하며 박스오피스 10위권의 단 하나의 로맨스로 주목 받고 있으며, 네이버 영화에서는 관람객 평점 9.53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루에만 수많은 리뷰가 계속해서 달리며 입소문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재개봉 영화 중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지난 6월 29일 개봉했던 '500일 의 썸머'(누적 관객수_147,800명)와 4월 13일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누적 관객수_127,000명)에 이어 TOP 3에 안착해 관심을 모았던 '노트북'은 개봉 2주차 만에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을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어 '인생은 아름다워'를 제치고 올해 재 개봉 영화 TOP 2에 들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노트북'의 폭발적인 흥행에는 쌀쌀한 늦가을 속에서 유일무이한 감성 로맨스로 2030 여성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것과,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원작이기에 여느 영화보다 완성도 있는 영화라는 점이 강렬하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트북'은 무서운 상승세의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주인공의 옛 연인이자 귀여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다시 한 번 찍고 있다.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의 풋풋한 모습을 담은 영화로도 주목 받고 있어 이번 흥행 열풍은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2주차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재개봉 영화 TOP 2에 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영화 '노트북'은 셀럽은 물론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평을 한 몸에 받으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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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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