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청룡 트로피? 제게는 아직 숙제같다"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1.02 15: 05

[OSEN= 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최우식이 청룡영화상 트로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우식은 2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CGV 여의도점에서 진행된 제37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오늘 굉장히 긴장되고 떨린다. 작년 기억이 많이 나서 행복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최우식은 청룡영화상 트로피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아직 나에게는 숙제같은 기분이 든다. 보여줄 것이 더 많다. 상을 받았으니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연기를 보여줘야 겠다는 의미가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청룡영화상 시상식 때 대답을 하지 못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그때 너무 떨려서 아무런 생각이 안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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