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일, 오늘 자정 'Us' 발매..정키 지원사격 또 통할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1.02 14: 52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양다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Us'가 베일을 벗는다.
지난 4월 발표했던 첫 번째 미니앨범 'Say'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새 미니앨범 'Us'는 양다일이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했고,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동료 뮤지션 정키, 미스에스 강민희, 백지웅, 등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2일 자정(3일 0시) 공개되는 이번 앨범은 사람과 사람 간의 모든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양다일 특유의 감성으로 담았다.

최근 발표한 효린과의 듀엣곡 '그리워'가 많은 사랑을 받던 중에 발표되는 새 앨범이기 때문에, 컴백이 쏟아지고 있는 11월 음원 전쟁 속에서 그가 과연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지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브랜뉴뮤직 측은 "차세대 알앤비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양다일이 7개월 동안 두문불출하며 정성을 다해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 곡 '떠나지마'는 양다일과 함께 그의 대표곡 '잊혀지다', '우린 알아' 등을 만든 프로듀서 정키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고 자신했다.
이어 "양다일을 위해 힘을 보탠 곡으로, 그만이 선보일 수 있는 보컬의 스펙타클한 전개가 그 어느 때보다 돋보이는 역대급 노래로 완성됐다. 양다일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분들에겐 기다리신 만큼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늘 밤 두 번째 미니앨범 'Us'의 발매를 앞둔 양다일은 이날 오후 7시 브랜뉴뮤직 네이버 브이앱 채널을 통해 미니음감회를 진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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