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LoL 케스파컵 팀별 로스터에 새로운 선수들이 눈길을 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9일 개막하는 '2016 LoL 케스파컵'의 게임단별 로스터를 2일 공개했다.
로스터가 공개된 게임단 중 KT, 삼성, ROX, 아프리카, 에버, MVP, 콩두, RSG 등 8개 팀은 선수 명단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그 외 SK텔레콤, 진에어, 롱주, CJ엔투스 네 팀은 새로운 얼굴을 로스터에 추가했다.
먼저, SK텔레콤은 '프로핏' 김준형(21)과 '태훈' 김태훈(17)을 각각 탑과 서폿으로 엔트리에 등록했다. 진에어 원딜 포지션에는 기존에 '파일럿' 나우형과 함께 '테디' 박진성(18)이 이름을 올렸다.
10인 엔트리의 롱주는 미드라이너 '저스티스' 윤석준(18)이 추가되면서 미드에만 무려 3명의 선수를 갖추게 됐다. 또한, 지난 롤챔스 서머 시즌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쭈스' 장준수(20)가 다시 합류했다.
지난 10월 28일 채우철(31)-김대웅(30) 코치의 합류를 알렸던 CJ의 로스터에는 스베누 소속이었던 탑라이너 '소울' 서현석(22)이 눈에 띈다. 이 외에도 '리치' 이주원(21), '모모' 박민식(19), '성호' 박성호(18)가 각각 정글, 원딜, 서폿으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yj01@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