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일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와 손잡고 휴대용 무선 스피커 ‘트와이스 스피커(모델명: TW71)’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골드 핑크 색상의 트와이스 스피커는 상단과 전면에 각각 트와이스 멤버들의 사인과 트와이스 로고를 적용했다. 최대 출력은 20W이며, 중저음을 내는 패시브 래디에이터 2개를 탑재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에 무게도 710g으로 가볍다. 완전 충전하면 최대 9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멀티 포인트 기능을 사용해 스마트폰을 3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특정 스마트폰에서 재생한 노래가 끝나면 다른 스마트폰에 있는 노래를 자동으로 틀어준다.
트와이스 스피커 2대를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각각 스테레오 시스템의 오른쪽과 왼쪽의 스피커로 쓸 수도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트와이스가 직접 녹음한 목소리로 트와이스 스피커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6개월 동안 한 달에 2회 인사말, 소식 등을 전한다. 스마트폰에 트와이스 스피커 전용 앱을 설치하면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고 스피커로 트와이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LG전자는 트와이스 스피커를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최근 발매된 트와이스의 3집 미니 앨범을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yj01@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