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X장혁 뭉쳤다, '보통사람' 내년 개봉…라미란·조달환 합류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1.02 09: 00

손현주 장혁 주연의 영화 '보통사람'이 크라운드 펀딩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배급사 오퍼스픽쳐스는 2일 이같이 밝히며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크라운드 펀딩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시대에 휩쓸려 가족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손현주와 첫 악역에 도전하는 장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상호, 조달환, 라미란, 정만식, 지승현 등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보통사람'은 지난 10월 26일 와디즈에서 2억원을 목표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오픈, 시작과 동시에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80년대 시대상을 담은 스토리라인이 흥행 키워드로 손꼽히며 배심원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기부형 크라우드펀딩과 달리, 영화의 흥행 성적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발생하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라 더욱 의미를 모은다.
'보통사람'은 8월 24일 크랭크인했으며 2017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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