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이 UCL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PSG는 2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바젤에 2-1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남은 조별리그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16강행을 확정했다.
전반 43분 PSG는 마투이디가 메우니에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 1-0으로 앞섰다.
바젤도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1분 주피의 만회골을 기록한 바젤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PSG는 후반 45분 메우니에가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라비오의 패스를 받은 메우니에는 PSG팀 승리를 이끌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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