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4차전서 PSV 에인트호벤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전반 14분 PSV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산티아고 아레아스가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뮌헨은 맹렬하게 움직였다. 전반 35분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레반도프스키가 득점, 1-1로 균형을 맞췄다.
치열하게 PSV를 몰아치던 뮌헨은 후반 29분 레반도프스키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 2-1로 역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