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스타그램', 헬로비너스 나라처럼 예뻐지려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1.02 06: 50

 늘씬한 몸매와 예쁜 얼굴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 그녀가 슬림하면서도 탄력 넘치는 몸으로 거듭난 비결을 알려줬다.
지난 1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스타그램'은 걸그룹 특집을 꾸며졌다. 이날 독보적인 몸매를 소유한 나라가 출연해 뷰티 꿀팁을 전달했다.
평소 몸 관리에 관심이 많다는 그녀. 과거 열량 높은 음식들을 즐겼었는데 먹는 대로 살이 쪄 철저한 관리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가장 큰 비결은 '흰색 음식'을 끊었다는 것이다.

나라는 "1년 동안 밀가루, 쌀, 설탕, 소금 등 흰색 음식을 안 먹었더니 몸에 서서히 변화가 왔다"며 "그러면서 운동을 함께해 10kg 이상을 감량했다. 이후 살이 잘 안찌는 체질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했고, 녹차를 이용해 안색을 관리했다. 뿐만 아니라 유기농 재료로 화장품을 만들어 쓰기도 했다. 또 짙고 두꺼운 화장은 지양했다.
메이크업 스킬이 부족하다는 나라는 "눈썹 라인은 포기할 수 없다. 하지만 노화를 막기 위해 기초화장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제 그녀의 삶에서 운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고. 
'스타그램'을 통해 만난 나라는 털털하고 발랄한 성격을 가진 숙녀였다. 무대 위 섹시하고 도도한 모습과 실제 성격의 간극은 상당히 벌어졌다. 민낯만큼이나 솔직하고 숨김 없었다. 그녀의 노력이 무대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스타그램'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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