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수애, 구출해 준 김영광에 버럭 “이건 간접살인”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1.01 22: 26

[OSEN= 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수애가 밤새 창고에 갇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에서는 창고 문을 따고 들어갔다가 창고 갇혀 밤을 지센 홍나리(수애 분)이 그려졌다.
이날 홍나리는 술에 취한 고난길(김영광 분)이 잠든 사이 캔 뚜껑으로 열쇠를 만들었다.

이후 홍나리는 마스크를 쓰고 고난길의 방에 귀를 대고 그의 동태를 살폈다. 이후 창고로 향했고, 술 취한 고난길을 보살피러 온 권덕심(신세휘 분)에게 걸렸다.
홍나리는 자신이 직접 만든 열쇠로 창고문을 따고 들어갔다. 홍나리가 이 남자 저 남자를 만나는 ‘문어다리’라고 오해한 권덕심은 홍나리가 창고에 들어간 사이 문을 잠궈 버렸다.
결국 홍나리는 밤새 창고에 갇혀있다. 다음날 아침이 돼서야 고난길에 의해 구출됐다. 고난길이 문을 잠근 것이라고 생각한 홍나리는 고난길을 향해 “무슨 일 일어났으면 어쩔 뻔 했냐. 이건 간접살인”이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 coz306@osen.co.kr
[사진] 우사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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