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볼링이 이렇게 귀여웠나요(feat. 승부욕 유지태)[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01 19: 28

미니 볼링이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1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영화 '스플릿' 무비토크에서는 '스플릿' 주연 배우들의 2대2 볼링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플릿' VIP 시사회 장소에서 오프닝을 가진 배우들은 영화 '스플릿'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스플릿'은 OOO이다"라는 문구를 놓고 정성화는 "'스플릿'은 폭탄이다. 왜냐면 터질거니까"라고 말했으며 유지태는 "'스플릿'은 유지태 영화다. 내가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태-이정현의 '오빠팀', 그리고 정성화-이다윗의 '언니팀', 이렇게 2대 2로 편을 나눠 볼링 대결을 시작했다. 실시간으로 V앱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댓글로 어떤 팀이 이길지 배팅을 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었다.
오빠팀의 이정현이 첫 번째 투구를 했고 결과는 스트라이크. 이후 오빠팀의 유지태가 핀 9개를 쓰러뜨리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언니팀의 이다윗이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따라잡는 듯 했으나 정성화가 부진, 그러나 유지태가 "연습 게임이였다"고 아량을 발휘해 다시 게임을 시작했다.
언니팀의 정성화가 5개로 게임을 시작, 이다윗이 6개를 쓰러뜨리며 언니팀은 11점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빠팀의 이정현이 3개, 유지태가 3개에 그치며 6점을 기록해 1라운드는 언니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2라운드의 시작은 오빠팀. 이정현이 4개를 쓰러뜨린 가운데 유지태가 8개를 쓰러뜨리는 활약으로 12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언니팀의 이다윗이 시작부터 6개를 쓰러뜨리며 기세를 몰아갔고 정성화가 7개를 쓰러뜨리며 또 다시 언니팀의 승리로 2라운드가 끝이 났다. 이로써 오빠팀의 유지태와 이정현은 VIP 시사회 무대인사 중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 trio8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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