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푸른 바다’ 中서도 전설될까..기대포인트3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1.01 11: 08

[OSEN=지민경 인턴기자] 중국에서의 ‘푸른 바다의 전설’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중국의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의 최신 유행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는 오는 16일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로 꼽으며, 이제까지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 사진만으로 벌써부터 주연배우인 이민호의 패션과 전지현의 화장을 분석했다.
이 기사에서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 대해 소개하며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로 세 가지를 들었다.

전지현의 출산 후 첫 번째 복귀작이라는 것과 이민호 역시 3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한다는 것, 그리고 이민호와 전지현이 만났다는 것이다.
특히 이민호와 전지현의 만남에 대해 가장 집중했는데, 이미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전작들에서 검증된 이민호와 전지현의 연기력으로 약간 난해할 수 있는 시공간을 초월한 인어이야기를 충분히 잘 소화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푸른 바다의 전설’ 속 전지현의 화장에도 주목했다. 전지현의 전작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그의 립스틱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이번 드라마의 입술 색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예고편과 스틸 사진으로 전지현이 물에 있는 인어 모습일 때, 육지에 있을 때, 과거 장면일 때로 나누어 각각 입술 색이 무슨 색인지 이와 비슷한 색을 내는 제품이 무엇인지까지 추천해 놓았다.
또한 이민호의 사기꾼 캐릭터 패션도 소개했다. 이민호가 살이 많이 빠졌다고 언급하며,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이민호의 은색 안경과 검은 모자 등 이민호의 드라마 속 패션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분석했다.
이처럼 아직 방영되지도 않은 드라마에 대한 중국에서의 관심이 뜨겁다. 이는 이민호와 전지현이 중국에서 얼마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방영 후에도 국내외에서 뜨거운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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