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마돈나와 함께 주말을 보냈다는 루머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미국 매체 피플은 지난 10월 31일(이하 현지시각), "이드리스 엘바, 마돈나와 데이트 했다는 루머 부인하다 '믿지마세요'"라고 보도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지난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과 마돈나가 다른 친구들보다 더 친하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위해서 글을 올렸다. 이드리스 엘바는 욕설과 함께 "루머를 믿지 말라"고 썼다.
두 사람 사이에 이런 루머가 나온 이유는 마돈나가 영국 런던 요크 홀에서 열린 이드리스 엘바의 킥복싱 첫 경기를 응원하러 가면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경기가 끝난 뒤에 열린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서 친해졌다고 전해졌다. 또한 마돈나는 이드리스 엘바의 킥 복싱 경기를 찍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내가 그의 엉덩이를 발로 찼다"고 쓰기도 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몇 달전 부터 프로 킥복서가 되는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이드리스 엘바: 파이터'를 찍고 있다. 그는 몇년에 걸쳐서 영국, 쿠바, 일본, 남아프리카, 태국 등에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AFP BB= News1 제공(좌) TOPIC/Splash News. 제공(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