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방탄소년단, 2016 MAMA 전격 참석..'1차 라인업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0.31 14: 21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EXO와 방탄소년단이 나선다. 오는 12월 2일 홍콩 AWE(ASIA WORLD-EXPO 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6 MAMA’의 1차 라인업이 전격 공개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것.
EXO는 지난 6월 세 번째 정규앨범 ‘이그젝트(EX`ACT)’를 발매, 더블 타이틀곡 ‘Monster’와 ‘Lucky One’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8월에는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로또(LOTTO)’로 정규 앨범 3장 연속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올해 ‘엠카운트다운’에서 ‘Monster’로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엔 성공적인 북미 지역 5개 도시 투어를 진행했으며 이어 아시아 전역에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나가며 K-POP대표 아이돌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지난해 12월 발매한 ‘화양연화 pt.2’에 이어 올해 5월 ‘화양연화 Young Forever’, 이번 정규 2집 ‘윙스(WINGS)’까지 3장 연속 美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시켰다. 특히 최근 정규 2집 '윙스(WINGS)'의 경우 미국 현지 프로모션이나 활동 없이 '빌보드 200' 26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전 세계 97개 아이튠즈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전 세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오후 7시에 시작한 ‘2016 MAMA’ 온라인 투표는 약 이틀간 360만건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미국, 동남아 지역의 투표가 증가하며 글로벌 시상식으로서 전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이렇듯 ‘2016 MAMA’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본식 티켓은 오는 11월 2일부터 오픈된다. 국내 오전 11시(홍콩 현지 시간 오전 10시)부터 ‘에이치케이티케팅닷컴(hkticketing.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1월 16일(수)부터는 국내외 스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레드카펫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 전문 컨퍼런스 ‘크리에이터스 포럼’ 티켓도 11월 2일부터 MAMA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등록 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스 포럼’은 전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음악 산업의 비전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아시아 음악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장이다. 또한 이 날 '크리에이터스 포럼'에서는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전문 부문 시상식'을 진행해 음악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MAMA’는 No.1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오는 12월 2일 홍콩AWE(ASIA WORLD-EXPO 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오직 MAMA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한 무대로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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