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U’를 31일부터 단독 출시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는 시리즈를 표방한 첫 번째 작품이다. LG전자와 제품 기획 단계부터 긴밀한 협업을 통해 LG유플러스 전용 시리즈인 U시리즈로 탄생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U는 프리미엄급 사양의 32GB의 대용량 메모리를 보유했다. 또 5.2인치 화면에 일반 DMB 대비 12배 좋은 HD-DMB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은 800만 화소이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
시리즈 네임으로 채택된 U는 ‘당신의 스마트폰(Your Phone)’이라는 고객 지향의 의미를 담고 LG유플러스를 가장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알파벳임을 착안해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U의 공시지원금도 공개했다. 데이터 일반 요금제에서는 13만 3000원, 음성과 문자에 데이터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에서는 13만 6000원이 지원된다. 데이터 스페셜D 요금제에서는 14만 1000원이 최대로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U폰 출시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U폰 구매자 선착순 5만명에게 LG전자가 제공하는 투명 젤리 전용 케이스를 선물한다. 또 12월 31일까지 신규 및 매장단골 소비자에게 구글플레이에서 휴대폰 결제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구매하면 무료로 1회 제공한다.
특히 기존 2G나 3G폰 사용자가 U폰으로 전환 가입하면 ‘생애 최초 LTE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애 최초 LTE할인에 따라 청소년이나 시니어는 월 1만 1000원, 일반 소비자(만 20~64세)은 월 5500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요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U폰 구매자는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 5000원 ▲7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 원 ▲120만 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U 출고가는 39만 6000원이며 출시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랙 3종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