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27)과 초대형 재계약을 맺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 베일과 6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규모는 총 5억 유로(6298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베일이 원하면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도 삽입됐다.
베일은 2013년 무려 1억 유로(약 126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3시즌 동안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팀의 대표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서 135경기를 뛰며 62골, 34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을 호날두의 뒤를 잇는 후계자감으로 여기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조만간 호날두와도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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