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앞길 위해 고백 거절..'눈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0.30 20: 54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고 손호준 고백을 거절했다.
30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20회에서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이장고(손호준 분)의 고백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고는 미풍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미풍은 "난 오빠를 오빠 이상으로 생각해 본 적 없다. 오빠는 하연 씨랑 잘 어울린다. 하연 씨랑 잘 됐으면 좋겠다. 이건 내 진심이다"며 거절했다.

장고의 모친이 장고 앞길 막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던 바. 장고의 앞에서 도망친 미풍은 '좋아한다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 좋아한다고 말해줘서 고맙다'며 눈물 지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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